2008.0704

今日は到着してから二日め。まずはうれしい。韓国から遠いことだけで私はなんか、本当にうれしくて、安心している。この二日間私はすごく忙しかった。荷物を整えたり身分証を作ったりしながら時間が経ってしまった。韓国では時間がどう流れるかな。私が住んでいるこの町、減退がある。何をするかの問題とどう生きていくかの問題はいつも残っている。だから生きるのが難しいじゃないかと思う。夜に寝ると懐かしい人が頭の中に浮かぶ。音楽が聞きたい。
by Elliott | 2008/07/04 20:08 | 일기 | 트랙백 | 덧글(0)
청춘영화 [21] (스포일러)
천재도 나오고 도박도 나오는 이야기라는 예고편을 보고 저 두 요소가 나온다니 안 볼 수 없다! 해서 봤다. 천재라기보다는 학비 때문에 걱정하는 흔히 볼 수 있는 학생의 모습이었는데, 어쨌든 천재성을 부각하는 장면은 [굿윌헌팅]과 마찬가지로 초반에 몇 개 빼고는 많이 없었다. 영화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이 아이가 얼마나 머리가 좋은지 보다 어떤 걱정거리가 있고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 지라서? ... 도박에 승승장구로 이겨 사치에 탐닉하는 모습을 중간에 꽤 길게 보여준다. 롤러타스터 타듯이 신나게. 그 와중에 우정이 어떻게 금이 가기 시작하는지도 나오고. 나른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특유의 비열함을 보여주는 케빈 스페이시의 본성이 드러나고 주인공이 도박에 실패하면서, 이거 혹시 도박하지 말라는 교훈으로 끝내려는 심산인가? 싶지만 아니었다. 케빈 스페이시가 꽤 중요한 역이었다.

무언가에 빠져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변할 때, 그리고 그것에 친구들이 실망하고 (영화 마지막 대사, "나는 친구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그러나 그들은 적어도 덧셈뺄셈은 할 수 있다.") 상처받기 때문에 도박은 무서운 함정이라는, 도박은 곧 타락이라고 지시하지 않으면서 도박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것. 아, 이 영화는 청춘들의 영화이기도 했던 것이다. [세인트 엘모의 열정]의 청춘들은 데미 무어가 자괴감에 빠져 방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을 때 모두가 나서서 그녀를 도와주려고 했다. [21]의 청춘들은 그럴 것 같진 않다.그러나 도박이든 로봇이든 연애든 공부든 그들은 자기가 열중할 것이 있으니 다행이라고 봐야할까? ... 
by Elliott | 2008/06/20 20:03 | 영화 | 트랙백 | 덧글(0)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계속 이대로만!
로맨스도 없고 라이벌도 없고, 직업에서 오는 피곤함과 실수, 가 들어있다. 여태껏 이런 전문직 드라마는 본 적이 없다. 직업의 사실적인 측면이 잘 나와있다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직업에서 사람이 얼마나 약해질 수 있는지가... 나와있다는 말씀.

명성일보 사주 비리, 뉴시티 분양에서의 영환건설 비리, 탈주범 장진규 추적, 보도국 내 앵커 오디션 등 지금 10회 동안 총 4개의 큰 사건이 있어왔는데 조선일보나 삼성 비리, 뉴타운 재개발 정책 등 소재를 잘 활용하고 계시다.

한 회 한 회가 패기가 넘치는 [스포트라이트], 제발 앞으로도 김빠지지 말길...

덧 - 엔딩 올라갈 때 나오는 이승열의 노래는 드라마 볼 때 쏟았던 긴장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by Elliott | 2008/06/13 16:57 | 영화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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